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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소리 높여 말하라

by 【고동엽】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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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소리 높여 말하라

(행2장14-36)

<총동원전도주일설교>

 

성경본문: 사도행전2:14-36

우리 교회가 정한 2009년도 총동원 전도주일을 앞둔 50일 선포주일입니다. 예년에도 우리교회가 가을이면 총동원 전도주일을 했습니다. 이웃초청 예수큰잔치라는 이름을 붙여서 우리 주위에 주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초청을 해서 예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좀 달리 50일 전에 이렇게 선포식을 하고 오늘부터 11월 8일 당일까지 여러분이 기도를 하면서 한 사람을 가슴에 품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예수 큰 잔치를 가지려고 합니다.

 

예년과 이번 총동원 전도주일의 차이점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중요한 차이점은 예년에는 여러 사람을 데려오자고 했는데 이번에는 한 사람, 많으면 두 사람만 가슴에 품으시면 됩니다. 우리 교회 출석 교인이 1,500명가량 되고, 재적 교인이 5,6백명이 넘는다고 치면 그러면 약 2,000명가량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한 사람씩만 가슴에 품으면 됩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전도는 우리가 모르는 집에 가서 전도지를 주면서 예수 믿으세요. 이렇게 해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요즘의 전도는 주로 친구를 통해서 아는 사람을 통해서 가족을 통해 전도를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평상시에 잘 알고 지냈던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그의 권고에 의해 그의 삶의 변화를 보고 마음이 감동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집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한국 전도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교회 나오는 초신자 열 명 가운데 친구의 전도나 직장 동료의 전도로 교회 나오는 사람이 10명 가운데 7명이고 부모의 권유로 교회 나오는 사람이 1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도지를 받고 아니면 지하철에서 전도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받고 교회 나오는 사람은 10명중 한 명도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요즘의 전도는 관계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군가를 전도하고 싶으면 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고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면 여러분이 하는 말을 그분들이 받아들이게 되고 이해하고 좋게 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관계라는 것은 한 두 달 만에 되는 것이 아니지요!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알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복음을 증언하려고 하기 전에 그 사람을 여러분의 집에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식사를 같이 하고 또는 그 집에 대소사가 있을 때 도와주기도 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고 여행을 같이 간다거나 영화를 같이 본다거나 음식을 같이 먹는다거나 자녀의 문제로 대화를 나눈다거나 해서 이렇게 평상시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여러분이 그 분들에게 복음을 증언하고 교회 나오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분들의 마음의 반은 이미 열려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평상시에 여러분이 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을 때 여러분들은 그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좋은 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한 번 생각을 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이웃에 사는데 서로 얼굴 붉힐 일이 많고 싸우고 이래저래 소문을 들어서 여러분이 그 분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었다고 한다면, 여러분이 아무리 그 분들에게 복음을 문을 전한다고 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말을 잘해서 교회가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너무 좋으니까 그 분들이 그것 보고 감동 받아 교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의 변화를 보고 우리가 그 분들과의 맺은 관계를 보고 그 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교회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 그래서 이번 전도의 특징은 아무나 많이 데려오는 것이 아니고요, 더군다나 남의 교회 잘 다니는 사람을 데려오는 것이 아니고 전혀 교회 나오지 않던 사람, 예전에 믿다가 낙심한 사람, 현재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 중에서 여러분들이 평상시에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한 사람, 한사람만 데려오자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화이브 생명운동을 우리가 전개를 합니다.

 

여러분의 주보 첫 장을 넘겨보시겠습니다. 보시면 총동원 전도주일의 개요가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이번 총동원전도주일은 11월8일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11월 8일 이전에 50일 선포주일입니다. 선포주일을 하는 이유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누구를 전도할 것인가를 마음에 정하고 그분들을 위하여 여러분이 더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11월 8일에 총동원 전도주일을 하고요, 그 다음 주일 11월 15일은 11월 8일 오신 분들을 환영하는 주일을 갖고 11월 14일 토요일에는 그분들을 초청하는 만찬을 갖고 그분들을 위한 알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에 목표는 2000명입니다. 2000명 목표는 태신자 목표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숫자를 2000명으로 잡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나오는 교인들이 태신자를 한 명씩만 가슴에 품고 그리고 당일 11월 8일에 인도하는 숫자를 500명으로 잡았습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품는다고 해서 다 오시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최소한 500명으로 잡고 그 다음에 이 500명을 놓고 우리가 기도하다가 500명이 오고 난 다음 주일 15일에 환영주일에 이 분들이 정식으로 등록을 해서 정식 교인이 되는 숫자를 150명으로 잡았습니다

 

. 얼핏 보기에는 너무 적은 수치를 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총동원전도주일을 해온 교회들의 경험을 보면 이 숫자가 가장 합리적인 숫자입니다. 150명이 한꺼번에 등록을 해서 다니게 된다면 우리교회 교인이 10%가 느는 것입니다. 한 번 행사로 교인 10%가 느는 것은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50일 동안 우리가 화이브 생명운동이라는 것을 합니다. 여기에 보면 세 분의 연예인들이 오시는 데 그 연예인 밑에 보면 2009년도 총동원전도주일을 위한 화이브 생명운동이 있습니다. 다섯 가지 운동을 50일 동안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무릎으로 기도하는 전도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여러분이 정한 태신자, 전도 대상자를 가슴에 품은 태신자를 위해 매일매일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말을 잘 한다고 그 분을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움직이려면 성령을 움직이려면 여러분과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무기는 무릎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발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섯 번을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다섯 번을 찾아가는데 오늘부터 시작해서 11월 8일 그분을 초청할 때까지 집을, 직장을 다섯 번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찾아가서 그분들을 교회에 초청하고 그 분들의 집에 찾아가 심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손으로 하는 전도입니다.

그분들을 찾아가는 데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준비해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교회에서 여러분에게 간단한 전도용 선물을 판매할 것입니다. 시중에서 5,000원 10,000원 하는 것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실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여러분에게 무료로 드릴 수도 있지만 무료로 드리지 않고 여러분이 마음에 품고 전도하는 그 사람에게 여러분이 정성을 담아 전도용 물품을 구입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의 돈으로 구입을 해서 그것을 가지고 그 집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선물도 주고 때로는 초대해서 음식을 나누기도 하고 전도지도주고 이렇게 해서 선물과 식사대접과 전도지를 주고 해서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손으로 섬기는 전도입니다.

 

네 번째는 마음으로 이어주는 전도입니다.

이것은 그분들의 삶의 문제를 놓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눈물을 흘려주는 것입니다. 자녀문제 때문에 고통당하면 함께 고통을 당해주고 그리고 기도를 해주고 좋은 안이 있으면 제안을 해 줘서 그 분들의 심정을 여러분의 심정으로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해 주는 마음으로 이어주는 전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입술로 전하는 전도입니다.

우리 교회를 자랑해 주시고 담임목사를 자랑하고 우리교회 장로님들을 자랑하고 교역자를 자랑하고 우리교회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교회의 아름다운 과정들을 자랑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교회 자랑, 담임목사 자랑, 장로님 자랑 교회 프로그램 자랑, 여러분의 입술로 우리 교회를 자랑할 수 있지요.

 

이 다섯 가지, 무릎 발 손 마음 입술을 가리켜 화이브 생명운동이라고 합니다. 50일 동안 여러분들이 이 다섯 가지를 동원을 해서 여러분이 정한 한 사람의 전도 대상자를 놓고 여러분이 이 다섯 가지를 다 하게 되면 확실하게 그분들이 총동원 전도주일에 오실 줄로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세 분의 연예인을 초청을 했습니다.

 

11월 8일 총동원 전도주일 당일 오후예배에 김세환 집사님이 예전에 가수였는데 이 분이 오셔서 찬양도 하시고 간증도 하실 것입니다. 그 다음 주일 환영주일 3부예배때에는 배영만이라는 게그맨이 전도사님이 되셨는데 간증을 하시게 됩니다. 그날 오후예배에는 텔런트 문회원 장로님이 오셔서 혼자 모노드라마를 하시게 됩니다. 많은 돈을 들여 연예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이런 것들도 여러분이 전도하실 분에게 소식을 알리셔서 우리 교회에서 이런 귀한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참여하자고 알리시면 됩니다.

 

오시는 분에게는 여러분에게 나눠드린 주보에 보면 선물 초대권이 있습니다. 정말로 전도하시고 싶은 분에게 이것을 나눠드리면 되는데 나눠드릴 때는 그 뒷면에 전도하시고 싶은 분의 간단한 정보를 쓰고 여러분의 것도 써서 그 분에게 주시면 되는데 그 분은 그것을 받고 11월 8일 총동원 전도주일에 오시면 교회에서 준비한 좋은 선물을 드리게 됩니다.

 

만약에 11월 8일에 무슨 일 때문에 못 오실 것을 생각해 그 전에 오시게 되면 우리가 선물을 드리는데요, 가능하면 11월 8일에 오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말씀을 전해주시면 됩니다. 예년에 했던 전도방법과는 달리 이번에는 관계전도를 하신다고 생각을 하시고 남의 교회 다니는 사람 절대 전도하지 마시고 현재 교회 안다니시는 불신자, 주님을 모르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여러분들이 인도하실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 분들이 꼭 이번에 주님의 전으로 돌아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여러분들이 오늘 주신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베드로 사도가 성령 받고 난 다음에 처음으로 일어나서 여러 사람에게 전도를 합니다. 설교를 하는 것이지요. 베드로가 성령 받기 이전에는 설교를 했다는 기록이 나오지 않습니다. 전도를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 않습니다. 성령 받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일어나서 전도를 하고 설교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베드로가 성령 받고 난 다음에 첫 번째 오순절 설교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우리는 베드로의 설교내용 가운데 몇 가지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14절)

 

우리는 이 본문에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첫 번째는,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서 라는 말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혼자 일어나서 설교하고 혼자 전도했다는 말이 아니고, 오늘 본문에 보면 열 한 사도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일어서서 전도하고 설교를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12명의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다 일어나서 전도하고 설교를 했다는 것입니다. 간 혹 가다 전도하러 나가자고 하면 교우들 가운데, 목사님 저는 말을 잘 못해요. 사람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혀가 얼어서 말을 잘 못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전도는 말을 잘하고 교회 오래 나오신 분들이 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전도는 말 잘하고 성경공부 많이 하고 교회 오래 다닌 사람들만 전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 보면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다 함께 일어나서 전도를 했다는 구절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전도는 모든 사람이 다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특별한 은사를 받은 몇몇 종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성경에 보면 전도가 은사인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디 목사님이나 빌리그레함 목사님 같은 경우에는 전도자 이셨습니다. 이 분들은 늘 대중들을 향해서 전도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몇 몇 사람은 대중을 상대로 해서 복음을 증언하는 전도의 은사를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숫자는 너무너무 미미합니다.

 

만약에 빌리그레함 목사님을 통해서만 전도가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면 이 세상에 전도 받아 교회 나온 사람은 너무너무 미미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몇 몇 사람에게는 대중 집회를 통해서 전도대회를 통해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도 하시지만 전도는 근본적으로 어떤 특별한 몇 몇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모두가 다 전도자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열 두 명의 제자가운데 말을 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 모두가 다 일어나 전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가리켜 하나님의 은사라고 이야기 하고 내게는 그런 은사가 없기 때문에 나는 말을 잘 못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어느 한 집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연세가 65세가 넘으셨는데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말을 잘 조리 있게 못합니다. 한글은 완전히 띠어서 잘 읽지만 그렇게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으로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 교회는 오래 다녀서 성경공부도 많이 했지만 말을 조리 있게 못합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은 전도를 아주 잘하십니다.

 

이 집사님은 무엇으로 전도할까요? 전도대상자를 정해놓고 그 분을 찾아가지 전에 한 달 이상을 눈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말을 잘 못하는데요, 논리적으로 말을 잘 못하는데 젊고 많이 배운 사람에게 찾아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제가 이야기 못하지만 제가 전도하는 그 순간에 성령님이 그 자리에 계시면 내 말을 통해 나의 논리적인 말을 통해 그가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그 분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사 그가 내가 전하는 말속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교회 나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 분은 늘 그런 기도를 했습니다. 전도하러 가기 전에 사람을 정해놓고 한 달 동안 그 분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찾아가는데요, 전에 같으면 사람 앞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데, 기도를 하고 가면 왠지 담대함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면 첫 번째는 지혜를 주십니다. 뭐라고 이야기해야 될 것인가를 주시고, 두 번째는 우리에게 담대함을 주십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가시고 마음에 평안함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집사님은 하나님께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듣는 사람이 아 65세 넘은 할머니가 참 말도 잘하신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한다는 것이 아니고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이야기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듣습니다. 두 번째, 이 집사님은 돌아와 그 영혼 속에 떨어진 씨앗이 이제 자라게 해 달라고 눈물로 또다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집사님은 자기가 한 번 전도해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은 영혼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도는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배우고 훈련받은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가게 되면 전도는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열 한 명의 제자가 베드로와 함께 일어서서 같이 전도했다는 것에서 우리는 말 잘 못하고 부족하고 배운 것 없는 나도 우리는 충분히 전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전도는 의무일까요? 책임일까요? 아니면 선택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가리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은혜 받으면 되는 것이지 내가 예수 잘 믿어 천국 가면 되는 것이지 왜 나 때문에 또 다른 사람들이 예수 믿어야 되느냐! 정말로 전도가 책임이고 의무이냐고 의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선택하신 이유는 첫 번째는 우리가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지만, 두 번째 이유는 여러분과 제가 예수 안 믿었을 때에 죄 지었던 것처럼 예수 안 믿고 죄 짓고 있는 사람들을 나 때문에 돌아올 수 있게 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자 하나님의 커다란 사랑이고 동시에 예수 믿고 축복 받게 된 것은 바로 책임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에는

 

동시에 우리가 구원 받은 자로서 누군가에게 복음을 증언해 또 다시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책임을 감당하라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베드로와 열 한 제자는 일어서서 복음을 증언합니다.

 

오늘 두 번째 보면, 다른 열 한 제자와 함께 일어나서 소리를 질러 전도했다고 했습니다. (14절 상) 소리를 높였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 번째, 내가 믿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구원의 확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할 때도 확신이 있으면 큰 소리로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이 없으면 작은 말로 이야기 하게 되겠지요? 사도 바울을 위시하여 초대교회에 복음을 증언했던 위대한 전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소리를 질렀다는 것은 급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급한 어떤 위기 상황을 보면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지요? 베드로와 다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고 성령 받고 난 다음에는 어디에서든지 복음을 증언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왜냐하면 지금 예수 믿지 않고 죽으면 지옥 간다는 사실을 증언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 번째는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소리를 지른다는 말은 모든 사람 중에 아무도 소리를 못 들어 주님께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급박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에게 다 들릴 수 있도록 소리를 내어 복음을 증언했다는 것은 이 베드로와 열 한 사도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가 본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확신을 갖고 있나요? 우리는 얼마나 급박합니까? 우리는 얼마나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강하게 능력 있게 복음을 증언합니까?

 

죽어져 가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방황하고 술 먹고 세상에 나쁜 짓이란 나쁜 짓은 다하고 감옥에 몇 차례 들락거리고 그대로 살다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여러분 주위에 있는데요, 만약에 여러분이 믿고 있는 예수가 정말로 그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 안 가겠습니까? 그 사람이 안 믿겠다고 하더라도 그냥 물러설까요? 정말로 여러분과 제가 믿고 있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는다고 한다면 우리는 죽어져 가는 사람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강제로라도 그를 주님께 데려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너무 너무 다급했습니다. 확신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 열 한 명의 사람들이 커다랗게 소리를 지르며 각자 많은 군중들 앞에서 복음을 증언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날이 바로 이렇게 급박하게 복음을 증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닙니까?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더럽고 추한 일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쾌락에 빠져 사는 세상 그리고 얼마나 많은 잡다한 신들이 있는 이 세상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까? 그들이 그대로 가다가는 주님을 몰라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 영원한 형벌에 들어가 지옥에 들어갈 것을 뻔히 알고 있다면 어찌 우리가 갖고 있는 이 믿음을 가만히 갖고만 있을 수 있을까요? 일어나야 합니다. 복음을 들고 가야합니다.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 교우들을 사랑하셔서 이번에 총동원전도주일을 통해 일어나서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언하라고 이 총동원 전도주일을 우리들에게 주셨다고 믿습니다. 열 두 명의 사도가 일어나 복음을 증언했던 것처럼 여러분과 제가 일어나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예수가 우리의 죄악의 용서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었노라고 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고 우리가 나가서 증언해야 할 때가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총동원 전도주일은 여러분과 제가 축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 때문에 누군가가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서 그의 영혼이 구원 받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복음을 증언 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위하여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상급을 준비해 놓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전도를 통해서 여러분과 저의 영혼이 바뀌고 우리 교회가 바뀌고 우리 때문에 15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그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위대한 영혼의 잔치가 벌어질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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