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잠22:6
잠언 22장 6절 말씀 봉독하겠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멘
저희 큰아들이 미국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유학을 가기 위해서
군인 제대한 후에 한 년 반
열심히 토플 준비하고 GRE 준비하고 그러더라고요.
꽤 열심히 했어요. 정말 꽤 열심히 해서
제법 좋은 성적을 얻었고
그래서 꽤 좋은 미국의 대학에서 박사 마치고 와서
아주 좋은 대학에서 지금 교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어를 꽤 해요. 꽤 하니까 박사하고 왔겠죠.
영어를 꽤 하는데
그리고 이제 전에 있던 대학에서는
영어로만 강의하는 대학이었기 때문에
교수들 중에서도 영어를 꽤 하는
교수로 인정을 받는데
제가 얘기하려고 하는 건 뭔가 하면
그 아들에게 손녀 셋이 있는데
큰 손녀는 여기서 한 살 반 때 갔고
둘째 셋째는 미국에서 태어났어요.
셋째는 뭐 유치원도 가기 전에
한국 나왔으니까 영어 전혀 못하고
그런데 큰아이와 둘째 아이는 거기서
유치원 다니고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이렇게 다니다가 한국에 왔거든요.
그런데 영어 단어를 알거나 뭐 하는 것,
책 읽는 거나 그런 것은
우리 아들이 더 잘할는지 모르는데
발음이나
영어를 감각적으로 잘 이해하는 것은
우리 아들이 더 잘 할까요? 우리 손녀딸들이 더 잘 할까요?
여러분, 우리 큰아들의 발음이나 이런 것은
우리 손주들을 못 좇아가요.
어렸을 때 거기서 몇 년 살았던 영어가
박사한 우리 아들보다 훨씬 나아요.
어른들이 영어로 이렇게 얘기하면은요
손녀 딸들은 그냥 문법 모르는데
그거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쓰지 않는다는 걸 몸으로 알아요.
그래서 어렸을 때 무엇을 교육하고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무서운가를 우린 다 알아요.
그래서 우리는 ‘조기교육, 조기교육!’ 그러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일찍이 교육을 시작하죠.
그래서 뭐 선행 학습도 하고
그러는데 우리 한국은
세계 1등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 교육에 앞서기 때문에, 사람들의 능력이 커져서
오늘날 우리 한국이 이만큼 발전했다고도 얘기할 수 있죠.
▲그런데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아이에게 가르치라라고 하는 것은 참 중요한데
무엇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나?
아이 때 영어를 가르치면 영어를 잘할 거예요.
아이 때 먼저 선행 학습을 시키면
확실히 실력이 늘어날 거예요.
그런데 오늘 성경은
먼저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하면
‘마땅히 행할 길’
‘길’을 가르쳐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조기교육 조기교육 말하면서
영어, 수학 뭐 이런 학교 공부는
일찍부터 가르치려고 하지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는 일에는
지금 우리처럼 어리석고 둔한 부모들이 없거든요.
제가 우리 날기새하면서 자주 말씀드리지만
옛날 서당 교육이 진짜 교육이었습니다.
예의를 가르치고, 삶의 법도
여러분 법도가 마땅히 행할 길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길을 가르친 거잖아요.
우리는 요령과 수를 가르치지
길을 가르치지 않았어요.
여러분 이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몰라요.
여러분 마땅히 행할 길은
인생의 기초와 같아요.
여러분 마땅히 행할 길에 기초가 탄탄한 아이는요.
부자가 되면
그 부함이 세상의 복이 될 거예요.
자신에게도 복이 되고
많은 지식과 재능과 기회들이
이 탄탄한 마땅히 행할 길의 기초가 탄탄하면
그것이 높아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남을 해치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이 마땅히 행할 길에 대한 기초가
없는 아이들이 부자가 되고
박사가 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정치가가 되면, 여러분
나라 망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많은 사람을 해치고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그런 사람이 되는 거예요.
왜요?
그것은 마치
기초 없이 고층 빌딩을 세우는 것과 같기 때문이에요.
우리 한국이
경제발전을 하느라고
과학이나 이런 데 많이 투자해서
이제 꽤 많이 따라갔어요.
그동안 뭘 소홀히 했는가 하면
우리 문학이나 인문과학이나
철학이나 도덕이나
이런 거 가르치는 일을 등한히 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실 상당히 위험해요.
여러분 도덕을 무시했거든요.
뭐 도덕 시간 다 빼먹을는지도 몰라요.
이제 입시 준비하느라고 바빠서
체육도 빼먹고 음악도 다 빼먹고
그냥 그런 거 할 시간 없어요.
그냥 영어 매달리고 수학 매달리고 국어 매달리고
수능 보는데 매달리고
그것만 하느라고 그걸 다 뭉개 버렸어요.
그래서 경제도 발전하고 과학도 발전하고
선진국도 됐는데
우리나라는 인문과학적인 기초도 약하고
마땅히 행할 길에 대한 기초가
아주 약해졌어요.
우리 기독교 식으로 말하면, 신앙인데요.
그 신앙의 기초가 없는 사람이 부자가 되고
그 신앙의 기초가 없는 사람이 권력을 갖게 되고
그 신앙의 기초가 없는 사람이 권력을 갖게 되니까
나라가 어려워지는 것이잖아요.
▲여러분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하는 이 말씀, 참 귀한 말씀이에요.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줘야 돼요.
그 때를 놓치면 안돼요.
근데 우리는 부모들도
그 일을 하지 못하고 살고 있거든요.
저는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면서
새로운 결심을 했어요.
요즘 우리 잠언하고 있잖아요.
이 잠언 하나하나가
마땅히 행할 길에 대한 말씀이에요.
그런데 제가
우리 날기새 들어오는 분들을
한번 유튜브에 들어가서 뽑아봤어요.
유튜브 ‘관리자’를 클릭하고, 거기 ‘통계, 시청자 분석’에 들어가면
연령별로 분석한 게 있어요.
이 사이트를 꽤 많은 분들이 들으시는데
13~17세까지가 0.2% 있어요.
그래도 거의 4백명 돼요.
그러니까 보면 가끔 ‘안녕하세요. 목사님!’ 하면서
토요일 상담 시간에
10대 아이들이 이렇게 질문을 하는 걸 보면
구독자 중에 10대 아이들도 있어요. 근데 0.2% 밖에 안돼요.
18~24세까지가 1.5%예요.
제일 많은 연령층이 어딘가 하면
45~64세까지예요.
구독자 층이 제일 많은 연령대입니다.
그다음에 65세 이상도 18% 되는데
우리 어른들이 마땅히 행할 길에 대해서
은혜를 받고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받으시는 은혜를
아이들이 십대 때 이런 은혜를 받고
이런 기초를 다질 수 있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더 풍부해지고 좋아질까요?
제가 그래서 한 번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이 그 능력을 주시면 좋겠어요.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 - 잠언]을
아이들 용으로
하나님이 아주 능력 주시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그 버전으로 하나 만들고
중고등학교 학생들 버전으로
하나를 다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맞게
아이들의 수준에 이걸 집어넣을 수 있는
날기새 잠언을
한번 하면 좋겠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것을 듣고
깨달을 수 있으면
아, 이거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한번 도전해보려고 그래요.
제가 열심히 한번 만들어 볼 터이니까
여러분 아이들 한 번 듣게 하시고요.
그리고 여러분이 좀 도와줘서
그 안에서 보조교사 역할을 좀 해주시고요.
그렇게 해서 십대 때
틴에이저 때
그리고 20대 청년들은 뭐 어른이니까
지금 대로 하면 다 알아들을 거예요.
▲여러분 그런데, 아이들이 이런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받을 수 있어요.
왜요? 전 아이 때 은혜를 받아 본 적이 있으니까
전 아이 때 은혜 많이 받았어요. 초등학교 때!
그래서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이 귀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잘 가르쳐서
아이들이 지금 여러분이 이 날기새 잠언에서 받으시는
은혜 같은 은혜를
우리 아이들이 날기새 잠언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면
죽어도 원이 없겠다...
그 일 한 번 도전해 보고 죽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은 제가 이 유튜브 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요.
마지막 제가
암 걸리기 전에도
이제 나이 들어가기 전에
내가 우리 손주가 지금 다섯 명인데요.
죽기 전에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이
우리 다섯 손주들하고 가족 불러놓고
한번 부흥회하고 가고 싶었어요.
사경회하고 가고 싶었어요.
그 아이들에게 성경의 액기스를 뽑아 가지고
꼭 가르쳐야 할 것을 유언처럼 가르치고
그리고 떠나고 싶었어요.
그거를 이렇게 우리 날기새를 통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세상에 있는 모든 아이들, 내 손주 같은 아이들
이렇게 한번 가르치면 좋겠다.
성경 서당을 만들면 좋겠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라고 하는 일을
한번 그 일에 도전해 보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는 이제 경제도 많이 성장을 했고
또 과학도 많이 발전해서 선진국 대열에 들었는데
그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신앙적인 기초
인문학적인 기초 철학적인 기초가 탄탄해서
무너짐이 없는 그런 삶을 산다면
그 개인에게도 복이 되고
나라에도 축복이 되고
세상에도 축복이 되는
그런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 세상에 가장 중요한 교사는요.
부모에요.
여러분 자녀를 가르칠 수 있어야 돼요.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돈 벌어서 학교 보내고
학원 보내는 것만으로
교육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착각해요.
아니요. 그것 갖고 안돼요.
부모가 삶은 인생을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느니라 하는
예의와 법도와 삶의 길을
부모가 가르칠 수 있어야 돼요.
우리 그래서 날기새 가족들은
마땅히 행할 길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잘 양육해서
자자손손 예수만 섬기는
예수 잘 섬기는 그런 믿음의 명문 가정들 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확장시켜 나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한번 기도하겠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린아이들의 학습 능력은 뛰어납니다.
영어도, 수학도, 세상적인 공부도
어렸을 때 학습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조기 교육을 하고 선행학습을 해서
정말 세계적으로 뛰어난
교육적인 능력이 있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들에게
예의와 삶의 법도 가르치는 일을 잊었습니다.
이것은 기초 없는데 고층 빌딩 세우는 것과 같아서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바벨탑 같은 것들이 무너지기 전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서
이 세상에 기초를 튼튼히 하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날기새 가족들은
아이들에게 마땅히 갈 길을 가르칠 수 있는
실력 있는 믿음의 스승들이 다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부족한 것에게
마지막 은사를 더하여 주시사
오늘 우리 날기새 잠언 하면서 큰 은혜를 받는데
이 날기새 잠언을 가지고
우리 초등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에게
이 잠언을 가르칠 수 있는
풀어서 설교할 수 있는 능력을
저에게 허락하여 주시사
아이들에게 잠언 가르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명인 명설교편◑ > 김동호목사 명설교 (155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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